생식기 주변 가렵다면 사면발니 의심해보세요

 

생식기 주변 가렵다면 사면발니 의심해보세요 ( 칸비뇨의학과 )

 

생식기 주변 부위가 가려우시다면
사면발니를 의심해 보세요 

 

사면발니란 무엇인가요? 

 

사면발니는 평균 몸길이가 약 1.5mm 정도인 기생곤충으로서,
사람의 털에 서식하며 흡혈하는 이의 일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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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가 게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해외에서는 Crab Louse라고도 불리우고도 있습니다.

 

사면발니는 두발에 생기는 이와는 다른 종류로서,
주로 음모, 겨드랑이 털 등 주로 사람의 털에 서식하며
드물게는 두발, 눈썹, 수염, 가슴 털 등에서 발견되기도 해요. 

 

사면발니는 어떻게 옮나요? 

 

 

사면발니는 대부분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데요!
성접촉 시 털에서 털로 옮겨지며,
한 번의 성관계만으로도 70% 이상 사면발니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성접촉을 하지 않더라도 
사면발니가 있는 사람의 의류, 수건, 침구 등을 
함께 사용하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면발니의 증상은? 

 

 

사면발니 증상 ( 칸비뇨의학과 )

 

사면발니는 사람의 털에 서식하며
하루 4-5차례 흡혈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사면발니 침에 의한 흡혈 부위의 자극 및 반응에 의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털이 있는 부위의 심한 소양감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며, 특히 야간에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회색 또는 푸르스름한 색의 반점
사면발니가 흡혈한 부위의 피부가 회색 또는 푸르스름한 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속옷에 작은 핏자국

💥털의 뿌리 가까이에서 발견되는 제거가 힘든 작고 흰 덩어리

💥여성의 경우 질 분비물 또는 소양감이 동반

💥미열 및 무력감 

보통 이러한 증상은 사면발니가 옮은 후 5-7일 정도부터 시작이 되며, 
옮은 후 2-3주 후부터는 알이 부화하기 때문에
털이 있는 부위에서 성충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사면발니 진단 및 치료 

 

사면발니는 육안을 통해 성충 또는 알을 확인하는 것이 유일한 진단방법인데요. 

 

성공적인 치료 후에도 

죽은 알이 털에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면발니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때로는 옷, 이불, 타월 등을 통해서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성충과 알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사면발니가 의심될때에는
신속하게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사면발니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사면발니의 치료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제제 또는 약물을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데요. 

퍼메트린 크림과 린단로션과 같은 약물을 도포하거나
페노트린 분말가루를 사용하면 살충제 역할을 하여 사면발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모든 약물 및 제제는 사용방법/ 주의사항을 준수하셔야 하며,

임산부 혹은 어린아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에 꼭 전문의와의 상담 하에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또한 사면발니가 옮았던 환자가 사용한 옷, 타월, 침구 등의 소독이 필요하며,
55도 이상의 온도에서 최소 20분 이상 옷, 침구류 등을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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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발니는

한번의 밀접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사면발니가 발견되었을 시에는 
즉시 같이 거주하는 가족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면발니 증상을 겪고 계신 분의 경우
다른 성병도 가지고 계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식기 주변이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증상이 며칠 동안 반복된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꼭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세요!

 

이상 칸비뇨의학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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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에서 작성되는 모든 포스팅은 칸비뇨의학과에서 의료 정보 제공 및 병원 광고를 목적으로 
<의료법 제56조 1항>을 준수하여 병원에서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약물/시술/수술 치료는 개인의 특성에 따라 일시적인 불편함 및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이를  충분히 상의하신 후 시술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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