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통증이 있다면 요로결석 의심!

요로 결석은
요로에서 형성되는 단단한 덩어리로
통증, 출혈, 감염 또는 소변 흐름 차단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결석은

보통 소변을 통해 몸에서 빠져나가지만

때로 너무 큰 결석은
소변이 이동해야 하는 경로를 막게 되고

극심한 통증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원인

요로결석은 유전적, 환경적, 식이습관, 수술 병력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20~50세 사이의 사람들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요로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결석 중 약 85%가 칼슘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칼슘을 많이 섭취하게되면

결석이 잘 생길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더욱이 가장 흔한 요로결석이 칼슘수산석 (calcium oxalate stone)이라

이러한 믿음이 더 그럴싸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 칼슘은 결석의 원인이 되는 인자의 장내 흡수를 차단함으로써
오히려 결석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칼슘의 섭취가 요로결석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

다만, 칼슘 보충제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칼슘 섭취를 늘릴 경우,

요로결석의 재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요로결석 증상

매우 작은 결석인 경우,
결석이 요로를 통과할 때 아무런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으나,

결석에 크기가 큰 경우,

아래와 같은 불편한 증상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복부나 옆구리 통증
📕 골반 통증과 불편함
📕 배뇨 중 통증 또는 작열감
📕 혈뇨
📕 메스꺼움과 구토
📕 소변이 흐리거나 비정상적인 어두운 색을 띰

이러한 증상은
경미하거나 둔할 수도

혹은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는데요.

통증은 몇 분간 또는 몇 시간 지속되다가
자연히 멈추고 다시 반복되는 특징이 있기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비뇨의학과에 곧바로 내원하셔야 합니다.

요로결석 치료

요로결석 치료는
환자의 증상 및 이전 병력, 결석의 크기나 위치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증상을 유발하지 않고 돌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어 빠져나올 수도 있기에
침습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물, 진통제 또는 기타 의료법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증상을 유발하고 적절한 시간 내에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는 결석이 경우에는
의학적인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수분 섭취로 자연적 배출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장 결석을 예방하고

건강한 방광을 유지 할 수 있는 자가 치료방법 중 하나입니다.

돌의 크기가 작은 경우,

하루 2리터~3리터 정도 수분 섭취로 자연 배출을 유도하여 자연치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ℹ️ 체외충격파쇄석술

몸 밖에서 충격파를 주어 몸속의 결석을 작은 조각으로 분쇄하여
소변으로 자연 배출되게끔 유도하는 치료방법입니다.

ℹ️요관내시경 결석제거술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요관이나 신장의 결석을 확인한 후 결석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입니다.

ℹ️경피적 신쇄석술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내어 내시경을 이용하여
직접적으로 결석을 잘게 부수거나 제거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요로결석 예방하는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결석 형성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데요.
충분한 물 섭취를 하지 않으면 소변이 농축되어 결석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매일 약 8잔의 물을 마시거나, 2리터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면
소변 배출량이 증가하여 소변이 농축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스나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