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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질환/전립선질환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발전할 수 있나요?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발전할 수 있나요? ( 칸비뇨의학과 )

 

 

🤔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으로 발전할 수 있나요?

 

 

중장년층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은 

다양한 배뇨 증상들을 유발하여
남성의 삶의 질과 자존심을 뚝뚝 떨어트리는데요. 

 

이런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단순 노화로 치부해 치료 없이 방치한다면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실 수도 있는 몇 가지 사항을 칸비뇨의학과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전립선비대증 나이가 들면 무조건 생기나요? 

전립선비대증 나이가 들면 무조건 생기나요? ( 칸비뇨의학과 )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는데요.

아직까지 전립선비대증 위험요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노화와 남성 호르몬이 발병의 주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전립선의 크기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커질 확률이 높아지며
평균적으로 40대-50대 후부터 전립선이 자라나기 시작해요.

단순히 전립선의 크기가 커진거라면 이상 증세가 없겠지만
전립선이 커져 요도·방광이 압박받는다면,,

상적인 배뇨를 막게 되어소변을 잘 못 보게 되고, 소변줄기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 전립선 크기가 커지면 무조건 전립선비대증일까? 

전립선 크기가 커지면 무조건 전립선비대증일까?  ( 칸비뇨의학과 )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립선이 크다고 무조건 전립선비대증이라고는 할 순 없는데요.


비대해진 전립선으로 인해 요도·방광이 압박받아 이상 배뇨 증상이 생겨야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합니다.

식생활, 생활습관, 유전적, 환경적 여러 요인들로 인해
전립선 크기가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전립선비대증 증상으로 인해 각종 배뇨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기에

전립선비대증 증상의 의심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즉시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여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셔야 합니다.

 

🥲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발전할 수 있나요?

전립선비대증 오래 앓으면 전립선암으로 진행된다? ( 칸비뇨의학과 )

 

간혹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야간뇨, 급박뇨, 절박뇨, 빈뇨와 같은 배뇨증상들은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혼동하게 만드는데요. 

이 두 질병이 모두 비슷한 유형의 불편한 증상들을 나타내기에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매우 연관성이 있어 보이나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암의 전조증상이 아니에요.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전립선 자체가 비대해지는 현상이라 다른 신체부위로 퍼지지 않으나, 

전립선암의 경우, 
다른 신체 부위로 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때로는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 두 질병이 함께 발견될 수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라도 진단받거나 의심된다면
반드시 늦지 않게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여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 그렇다면 전립선비대증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비뇨의학과 전문의 판단하에
환자분의 증상과 병력, 전립선크기 등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하여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된다면
약물치료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이러한 약물치료의 경우,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남성호르몬 억제제(5알파환원요소억제제)와 
전립선과 방광 경부를 이완시켜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알파차단제가 있는데요.

알파환원요소억제제의 경우,
장기 복용 시 비대해진 전립선 크기를 줄어들게 하는 장점이 있으나,

기본적으로 남성호르몬을 차단하기 때문에
성욕감퇴, 발기부전, 사정장애 등 성 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불안,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는 단점이 있어요.

알파차단제의 경우,
효과 발현 시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기립성 저혈압, 정액 양의 감소 등 부작용이 있고,
지속성이 낮아 투약을 중지하면 바로 증상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약물치료를 선택한 환자의 70% 이상이 약물치료를 꾸준하게 유지하지 못하며,

이 중 26%의 환자​​는

결국 부족한 치료 효과와 각종 부작용을 이유로 중도에 포기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부적절한 약물치료 또는 방치가 방광, 신장 등에 회복 불가능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약물치료 유무에 상관없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질환이기에

증상을 방치하게 되어 방광 기능이 손상되게 되면 

회복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따라서 약물 치료의 효과가 불분명하거나 증상을 방치하여 악화될 경우,
 궁극적인 치료방법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물치료 효과 불분명 | 수술 치료 부작용 걱정
전립선결찰술이 대안

전립선비대증 치료 전립선결찰술 (유로리프트) - 칸비뇨의학과

 

최소침습적 치료방법인 전립선결찰술(유로리프트)은 
전립선 조직의 손상 없이 진행되는 최소침습적 치료방법으로, 
특수 결찰사로 전립선을 묶어 좁아진 소변 길을 넓혀주는 방법인데요.

​결찰사가 요도를 막고 있는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들어 올려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에 직접적으로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여
결과적으로 요도가 넓어져 소변이 몸 밖으로 쉽게 빠져나갈 수 있게 합니다.

※ 일부 환자는 경증에서 중증도의 배뇨 충동들을 느낄 수 있으나, 
이러한 문제는 일반적으로 일시적이며, 시술 후 길게는 몇 주 이내에 증상이 완화됩니다.

이러한 최소침습적 접근에 따른 전립선결찰술의 장점은 
 기존 수술법에 비해 부작용 발생률이 낮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전통적인 수술법인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또는 레이저 수술의 경우,

발기 부전의 발생이 각각 10%, 7%, 

사정 장애 발생은 65%, 41%에 달하는 반면, 

유로리프트 시술의 경우,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극도로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요! 

또한 국소마취로 2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시행이 가능​하며
심장, 뇌혈관 질환, 당뇨 등의 동반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환자도 전신 마취에 대한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당일 시술과 퇴원이 가능하기에 바쁜 중장년층의 환자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가 가능하여 큰 부담 없이 시행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생겼을 때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노년기에 합병증으로 고생하시는 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악화된 전립선비대증은
약물치료만으로 치료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평소 배뇨 증상에 변화가 있는지
정기적인 전립선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비뇨의학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칸비뇨의학과 오시는 길
7호선 논현역 5번 출구 (신분당선 이용 고객은 논현역 4번 출구)
9호선 신논현역 2번 출구
오시는 길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TEL 02-517-0123으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본 블로그에서 작성되는 모든 포스팅은 칸비뇨의학과에서 의료 정보 제공 및 병원 광고를 목적으로 
<의료법 제56조 1항>을 준수하여 병원에서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약물/시술/수술 치료는 개인의 특성에 따라 일시적인 불편함 및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이를  충분히 상의하신 후 시술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발전할 수 있나요? ( 칸비뇨의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