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오줌에서 피가 나온다면
음식물이나, 약물, 그리고 심한 운동이나 충격에 의해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이것은 때때로 비뇨기 어딘가에서 출혈이 일어나고 있거나
몸에서 발생하는 이상증세의 징후일 수도 있는데요..
심한 혈뇨의 경우에는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검사를 받기 전까지 소변에 피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혈뇨는
자연 치유되거나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어 위험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출혈이 많은 경우에는
건강 검진 중 소변 검사를 진행하여 소변을 받아올 때 미세한 혈뇨가 발견되기도 하며,
의료진이 현미경으로 정밀검사를 할 때에 혈뇨가 확인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혈뇨가 있는 경우에는
비뇨기과를 내원하여 출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줌에서 피가 나요
혈뇨 원인
요로감염
요로감염은 혈뇨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데요.
박테리아가 요도를 통해 몸에 들어가
방광이나 요로에 증식할 때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혈뇨, 잦은 배뇨, 탁한 소변, 고통스럽고 잦은 배뇨, 하복부 또는 골반의 통증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즉각적인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이 비대해지며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에는
소변에서 혈액이 보이거나,
세뇨(소변 줄기가 힘이 없고 가늘어짐),
빈뇨(소변을 자주 봄),
급박뇨(소변을 참기 힘듦),
야간뇨(밤에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깸),
잔뇨감(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음)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의 많은 남성에게서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간헐적으로 혈뇨가 나타나니
증상이 나타났을 시에는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요로결석
혈뇨가 나타나는 경우,
요로에 결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결석의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크기가 큰 결석은
혈뇨와 자극 증상 및 심각한 통증(허리 및 골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암
눈에 보이는 혈뇨는
진행된 신장, 방광 또는 전립선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그중 혈뇨가 있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는 암은
방광암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소변의 혈액은
방광암의 첫 징후일 수 있습니다.
혈뇨는 소변을 볼 때마다 항상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소변에 피가 나온다고 해서
항상 방광암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신장이나 방광의 결석, 또는 기타 다른 비뇨기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에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0대 이상의 성인에게서
오줌에서 피가 나오는 혈뇨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비뇨기과를 내원해 보세요!
특히 중년 이후 나타나는 혈뇨는
비뇨기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육안으로 혈뇨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검사를 통해 혈뇨의 원인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줌에서 피가 나온다면
반드시 비뇨기과를 내원해 보세요!
이상 칸비뇨의학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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